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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긴한 삶의 지혜 그 속에 담긴 철학


언제부터인가  웰빙 well-bing 이라는 말을 보통 명사처럼 쓰고 있다.

그러나 웰빙을 내세운 방송 프로그램이나 신문기사를 보면 잘먹고 잘살기 위한 길을 마치 값비싼 것들을 사서 써야만 찾을 수 있다고들 말하는것 같다. 삶의 질을 높이고 식생활을 더욱 아름답게 할 수 있는 재료, 그리고 간단하고 쉬운 조리법은 무엇일까 연구하다 이 지역 특산물을 사용하여 요리를 하게 되었다. 해발 700m 고지에서 자생하는 곤드레 나물을 이용하여 밥을 짓고 지은 밥을 볶아 비빔밥을 만들어 고객에게 판매를 하게 되었는데 고객 한분 한분 모두가 너무 좋아하신다. 조리법이 매우 쉽고 누가 만들어도 맛이 좋다. 재료 또한 제철에 대량 구매하여 냉동실에 보관하였다 사용하니 재료원가도 많이 들지 않고 말 그대로 일석삼조이다. 값싸고 맛있는 이 곳 특산물로 화려한 식탁을 만들 수 있다는 철학을 느낀다면 ‘깊은 맛’을 음미한 것이 아닐까?








곤드레는 고려 엉겅퀴, 곤달이라 하며 태백산의 해발 700m 고지에서 자생하는 야생 나물로 담백하고 영양가가 풍부한 나물이다. 우리나라의 산나물 종류만도 500여종이 넘지만 그 중 곤드레 나물은 귀한 나물이다. 곤드레는 구황식물로 정선 아리랑 가사에도 등장하는 정선 평창지역의 무공해 특산물이며 매년 5월쯤 채취하여 이용할 수 있다. 곤드레는 부드러운 맛이 있으며 향기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A등의 영양이 풍부할 뿐 아니라 쌀과 섞어서 밥을 지어 양념장에 비벼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라 요즈음 건강식으로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곤드레는 곰취와 같은 약용으로 쓰이며 민간에서는 부인병에 사용된다. 정맥증을 치료하고 지혈, 소염, 이뇨작용을 하며 당뇨와 고혈압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성인병에 매우 좋은 음식이다. 
                                                                                                                      
[곤드레나물]








곤드레나물 손질법

곤드레의 잡티를 제거한 후 헹궈 팔팔 끓는 물에 삶아줍니다. 여러번 헹궈서 물기를 꼭 짜지 말고(건조함을 방지) 먹을 분량만큼 팩에 넣어 냉동, 사계정 내내 먹을 수 있도록 냉동실에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관한 곤드레는 먹을양만큼 해동시킨 후 숭숭 썰어 들기름+소금 약간 넣고 버무려줍니다. 불려둔 쌀위에 올려서 밥을 지어요. (취향에 따라 곤드레를 기름에 약간 볶아서 하셔도 됩니다)




곤드레 돌솥밥 만들기

 

1) 쌀은 30분 정도 불려 놓는다.

2) 불린 쌀을 돌솥에 넣고 물은 1.5배 넣고 끓인 다음 펄펄 끓으면 불을 줄이고 쌀을 수저로 교반을 친다.

3) 들기름에 버무린 곤드레 나물을 그득히 넣어 뜸을 10분 정도 들이면 완성!








곤드레 돌솥 비빔밥 만들기

1) 팬에 들기름을 1tsp 정도 두른 다음 곤드레나물 100g을 볶는다.

2) 볶은 나물에 밥을 100g 넣어 함께 볶은 후 달구어진 돌솥 뚝배기에 들기름을 바른다.

3) 볶은밥과 곤드레 나물을 뚝배기에 넣고 위에 김가루, 채 썰은 버섯(새송이, 표고)을 얹는다.

4) 마지막으로 은행 3알, 호두, 잣등 견과류를 50g 고명으로 얹어낸다.

                                               [곤드레 돌솥 비빔밥]





초당순두부

 


대박을 터뜨린 청백리
400년 전
조선 명종, 선조 때 문신이던 "허엽" 그는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과 허난설헌의 아버지로 당대 대학자 서경덕과 이황에게 수학하고 조정에 충사해 동부승지 대사전 경상도 관찰사 등 거친 중신이었다. 당시 당쟁의 소용돌이에서 동인의 거주로 서인과 대립각을 세움으로써 벼슬길도 파직과 복직을 거듭하는 등 연속되는 수난을 겪었다. 그러던 중 삼척부사로 부임하게 되어 자연히 자신의 본가인 강릉에 자주 들르게 되었는데, 어느 날 집 앞에 물맛이 좋기로 이름난 샘터를 눈 여겨 보더니 하인을 불러 말하기를, 그 샘물로 두부를 만들되 귀한 천일염을 어렵게 구하지 말고 지척에 있는 강문 앞바다 물을 길어다 간수로 써보라고 지시했다. 그렇게 만든 두부의 맛이 부드럽고 고소하여 가히 일품이었다. 허엽이 다시 식구들만 먹지 말고 시장에서 장사를 해보라 일렀더니 이 두부가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가 큰돈을 벌었다. 그런데 다른 이야기는 허엽이 순두부를 만든 것은 사실이지만 당시 기근과 영양실조에 시달리던 백성의 모습을 안타깝게 여기어 그들의 민생고를 해주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일이라는 견해가 그것이다. 어떠한 경우이던 이때부터 그의 호를 딴 초당 순두부가 탄생했으며 동네 이름도 초당 마을이 되기에 이른다. 그의 호인 초당은 말 그대로 풀로 엮은 집을 뜻하는데 이는 일찍이 중국 삼국시대에 촉나라의 제왕 유비가 제갈량의 초가를 세 번이나 찾았다는 삼고초려의 고사에서 보듯이 청빈의 상징이었다.

 


 


초당순두부 만들기

 

                                                                                                                                                       


1) 콩 불리기 (하루 또는 몇시간 전에 콩을 미리 불려둔다)
2) 불린콩을 믹서나 맷돌에 잘 갈아 준다.
3) 갈린 콩을 거른다. (간 콩을 거르면 콩물과 비지로 나뉘게 된다)
4) 콩물을 끓인다. 끓는 콩물에 바닷물(간수)를 넣어준다.
5) 바닷물을 준 후 일정한 시간이 지나게 되면 순두부가 완성된다. 



 

 



 

이렇게 탄생된  곤드레돌솥밥과 초당순두부 정식!!여러분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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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펜시아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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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문희 2011/11/18 14: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맛있겠네요. 점심 먹고 봐서 다행이에요 ㅎㅎ 먹으러 가고 싶은데 어디로 가면 먹을 수 있나요~?

  2. 진광일 2011/11/21 12: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곤드레밥.초당 순두부 웰빙 음식이네요.
    꼭 먹어보고 싶어요..^^
    건강해지는 느낌이네요

  3. 고선희 2011/11/27 04: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ㅋ 플레이버에 계신 쉐프님??
    얼마전에 갔을때 바깥 날씨도 춥고
    오랫만에 분위기도 낼겸
    와인이랑 저녁 먹었었는데..
    곤드레밥도 플레이버에서
    맛볼 수 있는건가봐요??
    한번쯤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아직 먹어보질 못했네요